생각한대로 살기

용기를 내어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용기'中에서

버스에서 신문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귀,
보는 순간 머리속이 뻐근해졌다.

생각한대로 사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래서 점점 사는대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
이제는 삶은 사는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이 말은 충격이었다.

맘속에 있는, 원하는 삶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당분간 무거운 話頭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