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에 조카의 사진을 몇장 올렸었는데 (조카 규은이), 벌써 꽤 많이 컸다. 주로 처형댁과 함께 있으면 곧잘 조카랑 놀고는 하는데 볼때마다 탁월해지는 언어능력에 깜짝 놀라고는 한다. 기회있을때마다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처형댁 드리기도 하고 하는데, 지난 주에 핸드폰으로 노래부르는 걸 찍어봤다. 가르쳐주면 곧잘 익혀서 기억해내는게 신기해서 볼때마다 노래시키고는 하는데, 자기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는걸 좋아해서 보여달라고 떼를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