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언제 할려나, 10월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뎌 공지를 발견했다. 올해는 조금 빨라 9월 29일, 장소는 상암경기장 옆에 있는 한강 난지공원이다. 작년 올림픽공원의 잔디의 느낌이 참 좋아서 올해도 거기서 했으면 했는데, 다행이다. 벌써 마음이 설렌다. (둥둥둥...) 라인업을 훑어보니 '우와~'라는 탄성이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그 공간에서 소리지르고 징징거리는 엠프사운드를 듣는 것 만으로도 좋으니, 라인업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허나,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Towa Tei...아마도, 야밤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쫀득쫀득한 소리를 들려주는 그의 음악을 가까이 들을 수 있어서 기대된다. 간만에 언니네이발관의 노래도 들을 수 있을것 같고, 크래쉬의 등장도 기대된다. 2005년에 성대에서 보여줬던 포스를 이번에도 보여주기를...장사익의 느낌은 어떨지 (막걸리를 사가야 하나 ^^)
이번에는 새벽 5시까지 한다고 하니(이런, 미친게 분명하다) 몸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야겠다. 추석때 몸보신하고, 한 이틀 열심히 체력을 확보하고 가는거다. 음료수, 먹을거 바리바리 싸가지고, 신나고, 재밌게. 올해도 나의 젊음이 아직 사그라지지 않았다는 걸 몸소 증명할때가 드디어 온거다. 올해도 그들의 슬램에 버텨낼 수 있을지, 제발로 걸어 집으로 올 수 있을지, 입술 꽉 물고, 오늘 표사러 간다...^^
공식사이트 : http://www.ssamziesoundfestival.com/
작년공연후기 : 쌈싸페...후기...(1) 쌈싸페...후기...(2)

허나,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Towa Tei...아마도, 야밤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쫀득쫀득한 소리를 들려주는 그의 음악을 가까이 들을 수 있어서 기대된다. 간만에 언니네이발관의 노래도 들을 수 있을것 같고, 크래쉬의 등장도 기대된다. 2005년에 성대에서 보여줬던 포스를 이번에도 보여주기를...장사익의 느낌은 어떨지 (막걸리를 사가야 하나 ^^)
이번에는 새벽 5시까지 한다고 하니(이런, 미친게 분명하다) 몸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해야겠다. 추석때 몸보신하고, 한 이틀 열심히 체력을 확보하고 가는거다. 음료수, 먹을거 바리바리 싸가지고, 신나고, 재밌게. 올해도 나의 젊음이 아직 사그라지지 않았다는 걸 몸소 증명할때가 드디어 온거다. 올해도 그들의 슬램에 버텨낼 수 있을지, 제발로 걸어 집으로 올 수 있을지, 입술 꽉 물고, 오늘 표사러 간다...^^
공식사이트 : http://www.ssamziesoundfestival.com/
작년공연후기 : 쌈싸페...후기...(1) 쌈싸페...후기...(2)
